울산에 자주가는 편인데요.
가면 좀 실망 스런 음식들이 있어요. 특히 냉면종류는 어디를 가도 딱 맛깔난 집이 없더라는~ (아신다면 댓글좀 부탁드리구요^^)
울산의 해산물 잘 나오는 곳은 특정한 곳들이 많아 대부분을 줄을 서서
대방어 맛집의 경우는 거의 매번 툇짜를 맞곤했어요.
이날은 시간도 늦고 해서 늦게까지 하지 않으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이 주인 아주머니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어요~ 방문 시간은 8시 반이였구요.
10시 넘어서 다른 손님도 오셔서 늦게 까지 영업을 하시더라구요.
위치는 바로 여기 !!!
젊음의 거리에 위치해 있구요, 장어 골목 쪽이여서 찾기가 쉬웠어요^^
주소: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 104-1 (지번: 옥교동 100-4 )
전화번호: 052-246-5414
자 그럼 메뉴 공개~
짜란~~
밀치, 도다리 광어 우럭 가자미 등등 종류 별로 아주 많은 고기들이 수족관에 있었구요.
저희는 뼈 있는걸 좋아 하지 않아서 광어로 시켰어요.
1kg 3만원이구요
밀치 1kg 25,000원
광도다리 1kg 35,000원
도다리 (자연산) 1kg 40000원
광어 1kg 30,000원
우럭 1kg 25,000원
가자미 1kg 30,000원
나머지는 싯가구요.
여기 매운탕이 또 정말 맛있어요. 꼭 드셔야 합니다. (저도 다른 블러그에서 강추하셔서 배부르지만 시켜 먹었어요^^)
매운탕은 중 7,000원
대 10,000원
초장값 따로니 모든 메뉴에 8천원씩 추가 된다고 생각하심됩니다.
그러니 주위 가게 보다 싼 편은 아니긴 해요.
하지만 싱싱한 광어를 건져서 그자리에서 썰어 주신다는 점!
이자까야는 냉장 보관후 주는데도 이가격이 잖아요.
그런데 여기 단점이 단하나!! 초장값이 1인 4000원 인데 반찬이 좀 많이 않아요 ^^::
보통 초장집은 반찬이 많이 나오긴 하잖아요.
여기는 그래도 단촐하게 나오지만 뭐하나 헛으로 나온 찌깨다시는 없었어요.
계란탕이랑 삶은 땅콩이 참 맛있었네요.^^ 배가 많이 고프기도 했답니다.
젊음의 거리라 거의 모든 가게들이 이자까야 안주 정도 나오는
횟집들이 많아서
숙이 횟집을 찾기까지 거의 1시간 정도를 검색했던 것 같아요.
나름 기준이 까다로워서 ^^
토마토 고구마 메추리알 삶은 땅콩 계란찜 물김치
저 중에 뭐하나 소홀한 밑반찬은 없었어요.
야채가 모두 싱싱하구요.
특히 물김치는 정말 제입맛에 딱!!!
소주가 그냥 들어가더라..ㅋㅋㅋ
그리고 뱃살? 인지 꼬돌꼬돌한 저 회색 살점이 정말 꿀맛이였어요.
그리고 인테리어를 보면 왠지 생와사비 안줄 것 같은데,
와사비와 간장이 정말 제대로 !!!!!!! 또 된장에 고추 파를 섞어 나오는 조합도 완전 꿀 조합이였어요.
여기 또 장점이라면 테이블이 3개밖에 없어서 오븟하게 먹기 좋았어요.
옆에 아주머니 네분이 목소리도 크시고 했지만, 여러 테이블이 떠드는 정도와는 조금 다르니까 괜찮았네요^^
오븟하게 술한잔 하고 싶을 떄 찾으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사장님이 참 친절하십니다.
보니까 단골도 꽤 오는거 같더라구요.
숙이횟집 제대로 된 회를 먹고 싶으시다면 한번 찾아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추가팁!
술마시고 운전할 수 없으니 , 젊음의 거리 근처 리버사이드 호텔도 참 좋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뷰또한 아주 훌륭했어요!
단점은 주차가 1대 밖에 되지 않아요. ㅜㅜ 한대는 공영주차장에 넣었답니다.
사진은 넓게 안나왔지만 내부가 참 넓어서 또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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