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안민동 한적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으신다면 바로 여기!!! 안민동에 위치한
안민 651
!
여기 분위기가 얼마나 좋게요? ^^
간만에 카페 소개로 돌아온 주인입니다. 일주일에 거의 한번은 새로운 카페를 찾아 헤매는 1인으로서
이번 카페는 자연속과 함께하는 아주 싱그러운 카페라 자신있게 추천 드려요.
그동안 저는 해변가 근처 (귀산동)이나 상남동 번화가 주변의 카페를 많이 애용하던 편인데요.
확실히 주말이나 평일 한적한 곳이 있다면 인테리어와는 무관하게 오히려 좋은 인상을 받을 적이 있어요.
요즘은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덜어버리는 편이 오히려 분위기 위주보다는 더 낫더라구요.
허나 여기 안민동 위치한 카페는 조용하면서도 한적한 주말에도 한적하니 괜찮은 곳이라 소개해 드립니다 .
마산에서 김해 넘어가는 톨게이트를 이용하시는 분이면 한번쯤 숲속에 있는 저 카페는 머지? 하고
지나 가셨을 지도 모릅니다.
저도 그 1인으로서 !
거기는 전에 계속 간판없이 커피 (coffee)라고만 되어 있어
지나다니면서 저기가 어딘가 했어요.
무슨 동인지도 알 수가 없었지요.
하지만 검색 끝에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가 안민동 이라는 것을 ~^^
저는 성주동에 자주 가는 편이라 차로 이용하니 10분이면 가지 더라구요! 가까운 거리라 더 굿~~~
그럼 거두 절미하고 본론!
야외에 파라솔 자리도 꽤 넓어서 좋구요. 파라솔 사진이 없어 안내 못해드리지만, 갈색의 편안한 파라솔 색으로 꾸며져 있어요. 옛날 빨간 파
라솔 분위기 아닙니다. ^^
실내도 널찍하니 아주 공간이 많아 좋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친절 하십니다.
다만 곳곳에 아쉬운 점도 있긴 한데요.
새로운 건물과 인테리어와는 무관한
돌 거북이 ㅋㅋㅋㅋㅋ 나무 호랑이 ㅋㅋㅋ 또 정원에 작은 독수리 동상
계산대 옆 시계 등... 옛날 감성이 돋보이는 소품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어요 .^^
하지만 그거 그냥 넘어갈 정도의 뷰는 갖추었기에 웃으면서 아쉽다 ... 라고만 했어요.
그리고 가격!!
각 커피나 기술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가 아닌 일률적으로 6천원을 받고 있어요 ^^
하하하하하
이것또한 얼마나 차별적인 컨셉? 아닌 컨셉?
그래서 아이스 라떼를 마시려다가
다른 곳에 가면 비싸게 받는 아인슈페너를 주문 했답니다.
언니는 감기에 걸려서 유자차를 주문했어요.
아인슈페너는 흠.... 크림이 부드러운게 아니라 따로 움직여서
한번에 턱 쏟아지는 바람에 커피가 옷에 쏟아져서 잠시 당황^^:::
하지만 부주의한 제 탓이 크기에 그냥 웃어 넘겼지요.
분위기 좋은 카페 찾으신다면 안민동 카페 안민651추천합니다.
혹시 커피맛을 즐기러 가신다면 다른 곳을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 사장님
정말로 친절하시니, 방문하시면 즐겁게 맞아주셔서 아마 대접받는 기분 드실 것 같아요. 바쁘실 때 가면 힘드시겠지만요~
언니와 저는 한참 어머니 스타일의 물건 찾기 놀이에 빠져서 숨겨져 있는 곳곳을 소품들을 발견!^^
요거 찾는 재미도 쏠쏠해요.
재밌으실 겁니다.
아 그리고 현관에 밍크 선인장이 고급지게 있는데요.
그 옆으로 ㅋㅋㅋㅋ
이 호랑이가 떡하니 있어요.
옛날 사람이면 이 장식 잘 아실거예요. 옆에 경관을 살짝 해치는 비료포대가 보입니다. 아쉽긴 해도 웃음 포인트 였어요.
그리고 여기 숨어있는 상하나!
상하나 구색 맞지 않지만 이거 찾았을 때도 너무 재밌었어요.
하지만 입구쪽만 보면 참 잘 꾸며진 곳이에요.
어머니 감성 조금 줄이시면 더 모던한 공간이겠지만, 레트로 감성 살려서 소품 찾기 하셔도 이또한 재미로 하나씩 연인끼리 찾아 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
아주 상당한 가격일 것 같은 나무 하나도 있어요. 여기는 천장이 뚫려 있어서 비오면 운치있게 또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은 공간이였어요.
저는 그래서 비오는 날 한번 더 방문해보고 또 저녁 조명도 잘 꾸며져 있어 저녁에도 한번 방문 해볼 예정이예요.
성주동 대방동 안민동 진해 석동 창원 끝자락 사시는 분이면 더 가까운 거리에서 좋은 카페 즐기 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해요.
창문을 열면 바람이 시원하게 들어와서 또 지금같이 한여름이 아닌 때에 자연바람 즐기기에도 굿!
추천드려요.
아 여기 예전 이름이 광성하우스였다고 해요.
영업시간
매일 10시 부터 저녁 11시까지 랍니다.
퇴근길에 한번 둘러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노을이 아주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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