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곱창이야기 vs 무쇠곱창집 맛비교

커플천국 솔로지옥 빼빼로데이가 지났어요~ 

11월 10일에 방문한 창원 상남동에 위치한 곱창이야기 후기 알려드릴려구요!

평소에 양념을 더 좋아하는 터라 무쇠 곱창을 두번 방문했었는데 

친구와 둘이서 오늘은 도전을 해보자며 곱창이야기로 갔습니다.

흑.... 그런데 거기 주차장 할아버지되기 전 아저씨... 굉장히 화가 난 상태에서 

주차공간도 많이 남았는데 주차하지말라고 손짓합니다. ㅜㅜ

저 곱창이야기 간다고 했더니 혼자서 무슨 곱창이냐며,,, 

친구는 1층에 있다고 하니까 안된다고 화를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을 정도로 황당했어요. 친구가 있는데 데리고 올까요? 하니까

희번뜩 눈빛을 쏘며 주차금지판을 치워 주더라구요.

흠..ㅜㅜ 곱창이야기든 건물주든 나와서 주차아저씨와 면담좀 가지셔야 할 것같아요.

그냥 가려다가 오늘은 기필코 곱창을 먹겠다는 일념하에 올라갔네요.

양념곱창은 없는 거 같고 초벌로 잘 익혀진 곱창위에 파를 듬뿍얹어 나왔어요!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무쇠곱창의 양념곱창이 더 맛깔 스러운 것같아요!

선택은 개인의 취향~

저기 보이는 소고기국은 라면 스프맛이 살짝 나는 것이 

주셔서 감사히 먹었지만 그리 맛있는 편은 아니였어요~

우후~ 이곳의 별미는 바로 

볶음밥이더군요!

생계란과 쓱쓱 비벼 먹으니 ~ 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이제껏 먹어왔던 고춧가루 팍팍 들어간 밥 볶음 보다 훨씬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고소한게 별미중의 별미 였답니다.^^

이맛에 다들 오는 가봅니다.

볶음밥 강추!

고기는 보통!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  두집다 맛집이니 믿고 드셔보시고

비교해 보세요~^^

단! 지하주차장에 괴팍한할아버지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