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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오사카여행의 모든것! 쇼핑과 여행 두마리 토끼 다잡기!

by binsalhong 201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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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나의 계획! 올해는 해외여행 가자!

5년만의 해외여행은 일본 오사카로 정했다.

1월 1일 우리는 2시간만의 검색으로 여행사를 정하고 곧바로 입금! 와~ 이렇게 결단력있는 모습 ... 우리에겐 어울리지 않는 결

정 그 결정이 1월 15일(목)부터 일정이 시작되었다.

한번의 만남으로 여행 루트를 정했다. 물론 하루만에 정할 꺼라는 우리의 생각은 역시나...

 우리는 각자 가고 싶은것 사고싶은것 먹고싶은 것만 나열한 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하하하하하!

 

 

 간다!!

 

비행기 날개쪽에 자리 잡았다. 유후~~

6년전 갔던 오사카를 다시 방문한다.

이번에는 실수 없이 더 많은 구경을 하겠지?

 우리는 정말 하루에 어떻게 그렇게 많은 곳을 보았을까?

 대단한 루트로 대단한 쇼핑이 시작되었다.

가기전 우리가 준비한 건 주유패스2장(모두투어구입),

그리고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줄서지 않도록 입장권 두장을 티몬에서 구입

자~~ 이제 부터가 시작이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내리면 공항 2층으로 올라가

난바역으로 가는  일반편기차와 특급이 있다.

미리 알아본바로 10분 더 빠르면서 200엔 더 비싼 특급을 탈 필요가 없단다.

그래서 일반편 920엔으로 구입!

난바역에서 내려 두정거장만 더 가니 고시원만한 우리의 호텔이 기다리고 있었다.

뉴오리엔탈 호텔!

3일동안 묵을 우리의 호텔비포함 비행기티켓은 41만원!

싼데는 다 이유가 있는법!

뉴오리엔탈 호텔 둘이서 자유롭게 지나갈 공간 없이

 몸을 세로로 세우지 않으면 지나다닐 수 없는

 세상에 이렇게 작은 방의

호텔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할말 많은 우리의 호텔이였다.

하지만 이 호텔의 장점은 한가지 있다!

남바역에서 3정거장만 더 가면있는 아와자역을 나오면

곧바로 뉴 오리엔탈 호텔이 떡하니 보인다. 찾을 필요가 없고 지친몸을 빠르게 뉘울 수 있게 해준다.

외관부터가 심상치 않다^^ 그러나 이 가격이면 참을만 하다 싶었다.

참을만한건 둘쨋날 부터 였던거 같다. 그방은 도로가에 있는데다 우리가 간 첫날은 철도 공사중....

 

어쨋던 우리 첫날은 20시 30분에 도착해서 21시에 호텔을 나와 오사카성으로 향했다.

혹시 멀면 어쩌나 했지만... 20분 정도? 걸렸던거 같다.

지금 오사카성에서는 저녁 17시~22시 30분까지 일루미네이션 3D 축제 중!

큰기대없었던 지라 감탄사 연발함!

블로그에서 샤샥 사진을 보긴했지만 이건 뭐 우리나라에서 본적없는

선명한 3D와 루미나레와 비교할 수 없는 입체감 있는 불빛을 선보였다.

 

먼가 사진은 음산하다.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는 게 사실이다. 

 

 

여기는 물결처럼 샤르르르 움직이는 불빛이다. 여기서 이미 나는 정신을 잃었다.

감탄사 연발!!!!

 

하지만 생각보다 좀 짧다... 그리고 3D감상은 오사카성 안에 가서 가까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요 공간 안에서 서서 보는 것이다. 앉아서 보는 자리는 표를 살때 프리미엄으로 구입하는데 굳이 살 필요 없다.

서서보나 앉아서 보나 똑같다.

20분정도 보기 때문에 다리 아프거나 힘들지 않으니 아끼자!

 

다 보고 돌아나와 숙소로 향하는 길에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구입! 날치알 삼각김밥 맛이 난다 맛이나!!!

얼떨결에 때려잡은 참치마요 삼각김밥 ~~ 음 일본도 우리와 같은 맛!

 

 둘쨋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GoGo!!

 

9시 반 출발했으나, 저번과 마찬가지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들어가는 열차를 골라 타는 것이 여간 헷갈리는 게 아니다.

라인이 3개인데다가 열차에 그림도 여러대 그려져 있어 속았다.

그림있는 열차는 무조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줄 알았다. 전에 갈 데는 그렇게 해서 맞춰간 기억으로....

하지만 또 방향이 틀려 먹었다. 잘못 나왔다. 길을 묻는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이 동생 ... 영어를 못한다.

데려다 준다. ^^ 아리가또 고자이마~~

니시쿠조에서 한정거장만 가면 될 것을 우리는 다른방향으로 덴노지까지 가서야 엇! 이거 이상한데??

너무 늦게 깨달았다. 둘이서 잘 찾는다며 좋다꼬 웃는 다고... ^ ^ 하하하하하하

어쨋든 그 아이 덕에 잘 도착!

미리 표를 사지 않았다면 9시에 도착했어도 표를 사느라 입구에서 200미터이상의 줄은 서야한다.

꼭 한국에서 표를 구입해서 가야함!

입구 왼쪽으로 가서 인포메이션에서 꼭 한국어로 된 지도를 받자!

 해리 포터관을 가려며 웨이팅 표를 먼저 받아야하니 그것부터 먼저 받아놓자!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 죠스를 가기전 위치에 있다.

지도에 잘 나와 있으니 꼭 참고 하자!

예상외로 해리포터 웨이팅티켓은 빨리 받았다.

해리포터 관앞에서 웨이팅기계 찾아봐야 없다. !!!우리가 한 실수를 하지 않기를!

죠스를 한번 타고 해리포터관을 가려고 했지만 죠스줄이 긴 관계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해리포터관으로 향했다.

블로그에서 맛나다던 애플소다와 솔트초코(?)츄러스를 겟! 맛나다 맛나!

 

꼭 웨이팅티켓 시간에 가지않아도 20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도 들여보내주더라.

기다리기 힘들면 그냥 표 보여주고 들어가면 될 것 같다. 굳이 밖에서 시간 보낼 필요 없을 듯!

해리포터관~ 들어가면 입구에 있는 모든 가게가 상점이고 특이한 물건들이 많기는 하나

정작 딱 볼만한 건 없었던 것같다.... 먼지도 모르고 30분 줄서서 보았던 해리포터 지팡이 마법을 보여준다더니...

진짜 시시.... 시간 낭비 하지말자! 그냥 곧바로 1번 호그와트 성으로 가서 줄을 서자!

 

 

그리고 나오는 길에 상점을 들러보자! 그것도 간단히!!

그렇지 않으면, 나머지 모든 어드벤쳐를 타보기는 힘들다.

일단 해리포터관의 어드벤쳐는 두가지! 열차와 성안의 어드벤쳐다.

열차는 패스하고 성안의 어드벤쳐 역시 ~~ 소문대로 휙휙 날아다니고 막 스티치경기 화면과 함께

실제와 같은 영상으로 화끈하게 기다림의 지루함을 잊게 해준다.

나오는 길에 기차앞에서 사진도 한장 찍구, 버터맥주도 맛보자!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맥주라고 생각하면 될듯!

 

버터맥주!

자 다음은 죠스!!!

우비 필요라고 안내지도에 나와 있음에도 에이~~ 전에도 탔는데 좀 젖긴했지만 괜찮다며 배에 탑승!

무난한 물튀김~ 엄청난 죠스 모형~ 역시나 즐거움!

자 그옆에있는 쥬라기~~ 여기여기 이거이거 정말 우비 필요!!!

예전에 뒷자리에 앉았을  때는 괜찮았다. 하지만 내가 어디 앉을지 모르니 우비 꼭 준비하자!!!

두번째줄 제일 가에 앉은 난 비맞은 생쥐꼴이 됐다. 이건 진짜리얼이다. 방금 샤워하고 나온 사람 마냥 정말 다 젖었다.

연간회원권을 끊은 사람은 준비해왔는지 익스프레스라 무료제공이 되었는지 몰라도 우비입고 있는 사람이 몇명 보였다.

귀찮아도 입는게챙겨가는게 정답. 드라이 넣은 내 머리 다 뻗치는 바람에

추리한 사진만 백장 남았당....

자, 여기서 팁!! 절대 네버 무슨일이 있어도 백투더퓨쳐에 줄서면 안된다.!

나머지에 비하면 정말 실망 스러운 오래된 시간여행이다. 전에 왔을 때는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읽고 가서 패스 했는데

6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안타봤다며 한시간 십분의 기나긴 기다림 끝에 탔다. 왜 탔을까? 왜....

세계최고의 놀이기구라 자부하던 스파이더 맨을 결국 못탔다.

해리포터만큼이나 재밌는 어드벤쳐인데....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사진과 기념품으로 나머지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아쉽게도 놓쳤다. 스파이더맨... 아직 내 기억속엔 최고의 놀이기구로 남아있다.

꼭 타보시길~!

나오는 길에 상점에는 놀이공원 곳곳에 흩어져 있던 상점들을 모두 모아놓은 종합상점이라 보면 된다.

굳이 기념품을 미리 사서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

충분히 즐기고 나오는 길에 입구앞에 있는 상점에 들러 기념품 하나 정도 사 나오시면 될 듯! 하다.

해외여행에 꼭 인형을 사오는 나는

이번에 핑크팬더를

 

 

오른쪽에 있는 저아이다 3100엔에구입!

우리나라 인형보다 가격이 좀 저렴하다고 느꼈다.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뒤로 한채 우리는 도톰보리로 향했다 .

역시 시내~~ 여기도 불금인지 ...

민족대이동을 볼 수 있는 곳! ㅋ 맛집도 너무너무 넘쳐나는 거 같다

먹는거 마다 어? 이거 머지? 진짜 맛있다는 ....

 여기여기!! 회전스시집!

여행지 책자에도 어디에도 없는 스시집에 가고 싶었다.  

 

 

 

 

놀라운 맛!!

 현지인만 득실되는 자그만한 회전스시집~

요위에 날계란 초밥은 비츄예요~ 맛은 계란에 밥비벼먹는 거 같은데

입안에 미끌미끌한 게...

암튼 전체적으로 정말 놀라울 정도로 싱싱한 횟감, 문어, 새우.... 음~~~

 

 

혹시 지나다가 저 간판 보이시면 드셔보시길...

도톰보리에 가면 오사카주유패스를 이용해 유람선(?)을 무료로 타볼 수 있다.

선착장 위치는

구로코 간판이있는 기점의 다리에서 간판  반대쪽으로

방향으로 으로 강을 따라 쭉 가다보면

표를 끊는 곳이 있어요. 주유패스와 여권만 보여주면 됨.

 

 

배안에서 찍은 사진~ 샤샤샥! 배가 아주 빨라 보이지만 적당히 천천히감!

한 20분정도 탄것 같다.

시내구경하느라 시간가는지 모르고 일본에 왔으니 사케 한잔해야지!

분위기 좋은 꼬지집을 찾고 있는데 강가 옆에 떡하니!

한자리 남아있어 야외에서 한잔했다.

몰랐는데 여긴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인지 메뉴판도 따로 있었다.

편리하게 top10을 뽑아 놓아 1위에서 5위까지 시켜 먹었다.

정말 하나같이 너무 맛있었다.

 

 

 

 

 

 

요 새우빵 ^^ 또 침이 고인다. 새우꼬지도 정말 살이 통통한게 꼭 먹어보길!!!

아스파라거스와 팽이버섯꼬지도 정말정말 강츄!!!

유니버셜과 도톰보리 시내구경-사케와 함꼐 하루를 마무리하고

셋쨋날!!

지난번에는 금각사 은각사 기요미즈데라 를 봤기에

이번엔 임팩트있는 금각사와 기요미즈데라만 그리고 우메다쇼핑 햅파이브 공중정원으로 마무리 하기로~!

간단하면서도 심플한 우리 계획! 모든것이 척척들어 맞아 즐겁기만 한 하루~

 

 

배고픈 우리에게 기요미즈데라 올라가는 길에 첫번째로 보이는 식당에 가서

허기를 달래기로! 역시 새우가 일품이였고 불고기도 불냄새가 솔솔나는 맛깔나는 덮밥이 였다.

대채적으로 맛있었지만 임팩트있는건 새우튀김만!

 

 

금각사 기요미즈데라가는 길은 많은 블로그에 자세히 잘 설명 되어 있으니

난 우메다쇼핑으로!!

한큐3번가, 한큐백화점, 프랑프랑에서 쇼핑을 마쳤다.

한큐백화점 쇼핑하기전! 여권을 제시한후 5% 할인쿠폰를 받아  매장에서 구매후

텍스리펀을 받자! 장소는 지하 1층에

한큐백화점은 남성전문브랜드(멘즈)건물이 따로 건널목 건너 위치해 있다.

Men's 건물 지하에도 똑같이 텍스리펀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건꼭 사야되!!! 꼼데가르숑! 우리와 가격차이가 꽤 많이 나므로 하나쯤 사오면 후회 없을 듯!!

프랑프랑 찾기 어렵다고 하는데 우리는 한번에 딱!!

우메다 프랑프랑 찾기는 따로 포스팅 해야지!

관람차는 쭉 둘러보면 눈으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생각보다 더 낭만적이였던

관람차안에 휴대폰 연결해서 음악 듣도록 스피커 설치 해 있으니 꼭 이용하시길!

훨씬 분위기가 산다.

 

그 어마어마한 야경은 사진에는 담겨지지 않더라!

눈으로 찬찬히 잘 보고 오숑~ 하지만 조금 무섭당 ^^

간사이공항이 의외로 출국할때는 줄이 길었다.

공항에 적어도 2시간 반 전엔 도착해야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날 우리는 여유롭게 일본을 떠났다.

참 ! 면세점에서 도쿄바나나와 로이스 초콜릿을 꼭 데려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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