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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미생 보셨나요? 미생의 등장인물과 줄거리

by binsalhong 201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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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 이번주부터 선보이는 새드라마 미생 보셨나요?

나인이후로 최고로 빨려드는 드라마가 또 나타나서 찾아보니 만화가 원작이더라구요!

1-2회에서는 한때는 바둑영재였지만 낙하산으로 입사하게 된 인턴사원 

주인공 장그레의 힘겨운 사회생활 적응기를 다뤘는데요~



다양한 스팩에 외국어 네댓 개쯤은 필수인 사람들만 모인 종합상사에서  새하얀 이력서를 밀고 낙하산으로 소문이나

미운오리 새끼가 된 장그래. 영업3팀 신입으로 나이는 26세

7살에 바둑을 만나 10살에 한국원 연구생 입문 후 , 연구생 자격이 끝나는 18살까지 오로지 프로입단을 위해 십대를 고스란히 바둑에 바쳤지만 최종 입단 실패와 함께 맨땅에 벌거숭이로 내던져졌다.


아버지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집 판돈으로 어머니와 겨우 시작한 감자탕 가게는 팔개월 만에 쫄딱 망했다. 고졸 검정고시 출신 군대 미필자에게 제대로 된 직장은 불가능했다.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22살에 바둑 후견인인 사장의 도움으로 그의 회사에 취직했지만 :바둑을 둔아이"에 대한 호기심이 불신으로 이어져 1년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결국 군대로 도피했다.

제대 후  세상은 더 화려해진 스펙특기자들로 번쩍거렸고 그래의 하루는 날로 더 깜깜해져갔다. 그러던 어느 날 기적 같은 기회가 왔다. 대기업 종합상사 [원 인터내셔널]에 인턴 사원으로 입사하라는 제안. 스펙 전무의 고졸 검정고시 낙하산 장그래는  같이 입사한 인턴사원으로 부터 따돌림을 받고 아직 세상에 나와 열심히 노력해 본 적 없는 자신을 탓하며, 사회생활에 전면 뛰어들어 열심히 해 볼 것을 다짐한다.(1-2회)




한영이 자원2팀의 신입 26살 그래의 유인한 여자동기.

잘나도 너무 잘난 여자. 한마디로, 넘사벽! 얼핏 거북이 등딱지처럼 딱딱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실은 당당하면서도 건방지지 않는 무심하지만 사려 깊은 성격으로 장그래를 은근히 챙기는 따뜻한 여자

영이를 열린 지갑쯤으로 아는 아버지 덕에 찬란한 청춘의 전반전을 아버지 빚을 갚는데 허덕거렸다. 그 와중에 깊은 상처를 안고 잠시 인생을 포기하려 했지만 다시 청춘의 후반전은 제대로 뛰어 볼 생각에 운동화 끈을 바짝 조여 맨다. 아버지도, 집안도 과거도 모두 잊고 '이제는 나를 위해 살겠다.'고 마음을 먹고 원인터에 인턴으로 지원. 수석 합격한다. 

인턴기간 중 당연 합격0순위로 꼽힐 정도로 에이스. 신입사원 합격 후 자원2팀으로 발령 받으면서 엘리트 코스로 꽃길을 예약하는 듯 보였지만 또 다른 복병을 만난다. 

신입임에도 즉시 업무에 투입 가능한, 겉으로 보기엔 모든 걸 다가진 듯 보이는 영이는 능력이 그만 남자들의 어느 부분을 건드린 것이다. 배운 남자들로서는 절대 꺼내지 말아야 할, 교육의 힘으로 다스려 왔던 그것,[잘난 남자들의 찌질함]흠이 없는게 흠이된 바로 그때부터, 영이를 향한 찌질하지만 '잘난' 남자들의 역차별이 시작된다.


장백기 철강팀 신입사원 26세

말로만 듣던 3D프린터.

소프트웨어부터 외장까지 잘~~생겼다. 이력서의 마지막 한 칸까지 빈틈없이 채울 수 있는 완벽한 스펙과 엘리트의 아우라 탑재. PT용 PPT한번 만들어 오라 했을 뿐인데, 완벽한 내용은 물론, 버전호환을 위해 pptx파일과 ppt파일로 척척 저장하고, 출력편의를 위해 pdf파일까지 알아서 준비하는 센스는 기립박수라도 쳐주고 싶을 지경이다.


태어나서 잘~기는 것부터 받기 시작한 칭찬은 한시도 백기를 떠난 적이 없었다. 거기까지,1-2회 내용이네요! 착하고 성실해보이지만 알고 보면 내면에는 욕심가득한 인물?

하지만 이후 팀에 들어가 낙하산이 하는 일을 도맡아 하게된다고 하네요.




오상식 영업3팀 과장 43세 

일아니면 죽음을 달라. 자투리 업무가 태반인 영업3팀의 수장.

지독한 워커홀릭. 권력라인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그는 회사의 실세인 전무(이경영)와 대적하는 것도 마다않는다. 결국 잘나가던 자원1팀에서 온갖 부서의 뒤치다꺼리나 할 뿐인 영업3팀을 좌천당했다. 모종의 사건으로 깊어진 전무와의 갈등이 여전한 긴장감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그가 관심 있는 건 오직 하나, 일 뿐이다.

고작 [월급쟁이]이지만 일을 잡으면 어떻게든 되도록 만들어 가는 집념의 상사맨. 구겨진 와이셫, 피곤에 찐 피부,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듬서듬성 난 턱수염, 위궤양,식도염,지방간 3종세트는 늘 달고 다니는 이땅의 보편타당한 중년 직장인 아저씨. 

이 책상 저 책상 날라 다니는 회사에서의 모습과 함께 집에선 아들 셋끼고 소파에 널브러진 평범한 40대 가장의 모습을 대변한다. 노련한 통찰력과 승부사 기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김동식 대리와 펼치는 웃픈 쿵짝콤비플레이는 가끔 덤 앤 더머 수준이다 .본인의 뜻과 전혀 상관없이 장그래의 멘토로 자리매김 된다고 한다. 





김동식 영업3팀 대리 32세

32세 모태솔로. 선수들만 가득한 세상에 순수로 똘똘 뭉친 남자. 일처리에 있어선 완벽한 프로인 대리2년차.

특유의 우직함과 확실한 위계질서로 무장한 열정적인 그는 장그래의 선임 이자 오차장의 둘도 없는 짝꿍이다.

노모를 모시고 사는 생계형 샐러리맨으로 영업3팀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원인터 최고의 악질선임을 만나 퇴사를 고민하던 신입시절, 운명처럼 만난 오과장님을 평생 따르기로 한 의리의 사나이. 지방 국립대 출신이지만 각종 동아리 활동과 공모전 입상 실적으로 원 인터에 들어 온 실력파이기도 하다. 그의 소원은 능력이 있음에도 다른 부서의 무시나 들으며 빛 안 나는 일에만 매달리는 오과장님이 어서 빨리 승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소원이 있다면... 이기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더 이상 맞선자리에서 퇴짜 맞지 않는 것.

이렇게 1-2회 주요인물에 관한 소개이구요 tvN 미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내용 알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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