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나열하기

아 이노무 맥북...ㅜㅜ 손가락 한번 잘 못 놀렸다가 쓴글이 와장창 다 날라가 버렸어요...ㅜㅜ

아이귀차나.... 그래서 간단히 오늘  일상나열만! 

정성스럽게 정보 제공한건 현재 기분으론 못할 짓.... ㅜㅜ

오늘은 비오는 화욜입니다 

일찍 마치는 날이라 한가로이 드라이브하다가 어딜갈지 갈

팡질팡 하다가 시티세븐으로 갔어요~

  시티세븐 가기전에  출출한 배를 달래러 국수집을 찾았어요~

팔용동 맥드라이브를 갈려고 했는데 버스가 입구를 막는바람에 차선변경을 놓쳐서 그만

ㅋㅋㅋ ㅋ 팔용동 "국수가 맛있는집"

기대가 없어서 인지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땡초도 챙겨주셔서 더 좋았다는...

한그릇 뚝딱!! 양이 좀 적은듯... ㅋㅋ 국수가 양적긴 쉽지않은데....

아주머니 제 어깨보고 양조절하셨나봐요 ㅋㅋㅋㅋ

그래서 4시넘어 저녁을 먹었어요.... 힉....

여유롭게 가져온 책과 함께 늘 제집처럼 드나드는 커피빈을 찾았죠~

오늘은 쿠폰을 사용해서 커피빈에서 가장 비싼 가격인 6700원의

 화이트 포레스트 아이스 블렌디드를 

먹었어요~~ 이름도 참 길다....

종업원이 살짝 너 참 뻔뻔하다 는 눈빛을 주는 거 같았지만

아랑곳하지않고 레귤러 사이즈로 

주문요~~~ ㅋㅋㅋㅋ레귤러주세요~스물두세요~ㅋㅋ

이건 그냥 체리쥬빌레 ....ㅜㅜ 정말 맛없다.... 쿠폰이라 다행.... 

책 보다가 영화나 한편 보러 올라가려는데 나의 계획은 어디가고....

책 3/2에 접어들자 일어날 수없어서 3시간동안 앉아서 

끝까지 다읽고 집으로 왔네요~

ㅋㅋㅋㅋ 막 커피숍에서 책보고 있는 여자 이해안된다면서 그랬던 난데...

약간 부끄럽더라구요....

누가 나 봤음 그랬겠쥬? 

기욤뮈소의 " 종이여자" 추천!!! 나처럼 안된다는 보장 없음.

책안에 쇽 들어갔다 나올거예요~

현실과 픽션을 오가는 오묘하면서도 독특한... 그리고 결말의 반전이! 딱!!!! 

몇일전 구입한 베리스아이언1과 몇일전 자른 말도 안되는 시스루뱅.... 엥......

이건 그냥 쥐파먹은 앞머리 ㅜㅜ

감당안되지만 안경산 기념으로 찰칵!!!

애들이 막 에디슨이다~~~ 코주부 안경같다고 놀려댔지만....

패스!!! 이미 샀으니 어쩔 수 없다!

편안하게 나올때 맨날 써야지~ ㅋ

그럼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구~ 내일 또 즐거운 수요일 맞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