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귀산에 티전문 까페★티엘츠★

엄마와 간만에 드라이브하러 갔지용~ 항상가던 그 커피숍이름 머더라? 맑은 농장 옆에 있던

거기를 가려고 했는데 가기 전에 새로 생긴 정말 북유럽풍의 건물하나가 있더라구요!!

 

오호라~~ 저기닷!!! 엄마와 함께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가 고풍스럽다는 표현이 딱일 것 같아요~ 가오픈 상태라 티종류만 된다고 해서

로얄 밀크티와 무슨 겨울이라는 이름으로 된 홍차를 시켰어요~^^

 

 

흠 엄마가 저 티주전자도 너무 귀엽고 스푼이며 포크 모두 너무 셋팅이 잘 되어 나오더라구요~

개업이라 떡도 조금 주었어요~

블루베리 타르트는 크기가좀 다른데 보다 작은 케잌조각이였지만 맛은 정말

최고!!!!

가격은 6500원이구요 파티쉐가 아침에 직접 구운 빵만 판매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크림도 너무 상큼하고 입안에서 녹는 느낌이였서요~

홍자와 밀크티는 8000원 8500원이더라구요~

영국과 프랑스 수입을 쓴다고 얼핏 들은거 같아요~

암튼 향을 맡고 차를 고를 수 있더록 카운터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당~

3가지 정도 맡아보고 골랐어요~

 

카운터에 차병 보이시죵? 그람으로 판매도 한다고 하네요~

사장님도 사진에 나오셨네요~ 모자이크 처리 안하셔도 되겠죵? 사장님 인상도 좋으시고 영국에서 직접 티전문 소믈리에로 공부 중이라고 하시네요~5월쯤엔 티 강의도 2층에서 할꺼라고 하더라구요~

오픈 한지 얼마 안되셔서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해주셔서 정보 얻었네요~

가니까 마침 생화로 꽃꽂이 중이라 바로 볼 수 있었네요~

 

생화장식은 오픈이니까 하시는 거겠죠? 꽃값이 워낙 비싸니 ~

꽃도 전부 수입꽃으로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공간을 잘 나눠서 많지않은 테이블이라 씨끌씨끌한 분위기 아니라서

좋았구요~ 가격은 좀 부담스러웠지만 꼭 다른 곳에 여행온 기분까지 안겨주는 분위기라

아깝지 않았네요~

 

뷰도 정말 끝내주는 자리 더라구요~^^

귀산 드라이브 가시는 길이라면 요 티엘츠 티 전문 까페 추천 드립니다~효효효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