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안동 1박2일 완전정복/가을여행추천/가을여행추전지 안동/안동하회마을

by binsalhong 2015. 9. 28.
반응형

날씨가 정말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아요!

갔다온지는 좀 되었지만 지금 가면 딱 좋을 안동....

여기는 창원이라 안동까지는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요~


저희 첫번째 코스는 

안동 하회 마을

저희가 갈땐 좀 더운 터라 그늘만 찾아 다녔지만 지금 가면

ㅜㅜ 너무 시원하고 더 좋은 곳입니다. 

가족, 연인 누구와 와도 좋을 곳이지요~

커플지옥이긴 했지만 열심히 사진찍고 놀지요~ 너희들이 못하는 이상한 사진 , 행동 서슴치 않음 ㅋㅋ




하늘도 너무 예쁘고 

날씨도 산들산들하니 

꼭 

안동의 명소

하회 마을 강추입니다. 

저도 블로그 보고 알았지만 들어갈때는 버스 이용하셔서 하회마을 까지 가셔야 해요~

걸어가시면 전체 다 보시기에 지치실듯!

셔틀 버스를 다들 타니까 안타는 것도 좀 이상함 ㅋ


버스로 이동중~~


그렇게 풍경이 좋았는데 왜

우리는 인물 사진만 찍은걸까~~~

내 단짝 정선생!


하회마을을 봤으니 

이젠 안동하면 안동찜닭!!!


우리 이거 먹고 

이거 먹으러 안동만 와도 하나도 아깝지 않다 했지ㅋㅋ 

중자 대자 이런것도 없이 그냥 통일!!

여기 제일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검색해서 갔는데

이름이

"중앙찜닭"

 

 

제 생각엔 어딜가도 이 비쥬얼인걸 보니 그

골목에 모든 찜닭은 다 맛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둘이 먹기에 많은 양이였지만 ,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남기고 가는 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언니가 다 먹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ㅜㅜ

 

저희 잠자리는 리첼 호텔로 정했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생각보다 뷰도 좋고 아침조식도 포함하여

13만원에 묵었어요~

안동이 또 여행하기 좋은게 코스를 일부러 정하지 않아도

큰길을 따라 가면 그냥 쭉쭉 다 볼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먼저 안동하회마을지나 안동찜닭을 먹고 가는길에 공원이 크게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않지만 암튼 산책하기 딱!

산책하고 리첼 호텔가는길에 민속 박물관이있었고

뷰가 좋은 댐이 있었어요~

일정이 빨리 끝나지 않았다면, 가는길에 꼭 댐근처 커피숍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안동이 의외로 밤에 할 게 없더라구요 ^^

역시 양반의 도시라며,,, 저녁에 사람이 아예 다니질 않구요!

시내도 놀라울 정도로 한산하더라구요~~

아무쪼록 저녁에 숙소에서 하실일을 꼭 정해 놓고

돌아오심이 좋을 듯해요!

 

다음날 , 저희는 천천히 조식을 마치고

유교랜드로 갑니다.

오호~~ 여기 생각보다 볼거리도 다양하고 체험할 것도 많아

아이있는 부모님과 가기에도 딱!

연인끼리 오손도손 다니며 체험하기도 딱!

여러모로 추천할 곳입니다.

 

위치는 저희 숙소에서 5분 거리였어요~

외관도 보시다시피 지은지 얼마 안된 듯 깔끔하고

멋스러워 유교랜드라고 하기엔 너무 현대적인 건물 ㅋㅋ

 

오호~~ 분수도 나오고 꽤 잘 꾸며진 외관입니다.

해가 좀 지면, 살짝 걷고 싶던데..

패스!!!

 

현재에서 과거로 가는 길이 입구부터 시작입니다 .

년도 별로 크고 작은 일들을 화면으로 잘 정리해서 보여주어서

아 그래 이 시기에 이런일이 있었지 하면서

다시 되짚어 보는 좋은 시간이기도 했어요!

구경거리도 많지만 저희는 체험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았어요~

아이들에게 인, 의 , 예 ,지 는 기가막히게 다 알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유교정신에 대해 영상, 팻말, 퀴즈, 체험에서

계속해서 반복해서 보여주어서 아이들 교육에도 아주 그만일 듯 합니다.

 

움직이는 배를 타고 심청이 영상을 보는 곳입니다.

배도 적당히 움직이고 화면도

둥글게 잘 되어있어 재미있게 타고 보았네요~

조그마한 아이들도 재밌게 체험 하면서

볼수 있는 곳입니다 .

 

 여기서 부터 체험이 시작됩니다.

 


선비옷 입고 절 배워보는 곳이였습니다.

또 개그 욕심있는 저희가 설정샷을 얼마나 찍었는지 ㅋㅋㅋ

이런거 연인끼리는 못하지요~

 

 

장원급제 과거 시험을 칠 수있도록

잘되어있었어요~ 틀리면 삐 하고 소리가 나기 때문에

주위에서 내가 틀렸다는 걸 알 수 있어 조금 민망하기도 했어요~

대부분 아는 문제 였지만 ,,,,, 저는 두문제 틀렸네요~

주위에 고등학생들이 친구끼리 못맞추면 놀리는데

괜히 민망 ㅋㅋㅋㅋ

사진을 찍어 장원급제에 합격하면 나가서

확인 할 수 있는 화면이 또 따로 있었던 것 같아요~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이였습니다.

 

1층에서부터 3층까지 볼거리가 다양하고

3층으로 올라가 2층으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중간에 폭포도 내려오고 아주 잘 꾸며져 있어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어요~

참! 입장료는 9000원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이밖에 장군 옷 입어 보는 체험장

또 지나치지 않고 설정샷을 백장 찍고

돌아서니

친구가 다이나믹한 체험 없을까? 했을때

바로 말타며 활쏘는 곳이 나왔습니다.

스크린에 직접 레이저로 쏘아서 적군을 물리치는

재미있는 체험이였어요~!^^

 

다양한 체험을 마치고 안동 간고등어를 맛보러 갑니다.

블로그로 보아선 그리 극찬하는 곳이 많지 않아

뒤지고 뒤져서 제일 유명하다는 이곳을 갔는데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별루였어요~ 집에서 구워먹는 고등어보다

훨씬 못하더라구요!

아!! 저희는 구이를 먹었는데

혹시 조림은 맛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구이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 집에가서 드시는게 ....

 

 

즐거운 여행은 역시 식도락이 함께 해야 하는 것같아요!!

안동찜닭은 정말~

안동에 가면 놓쳐서는 안될 메뉴!!!!

즐겁고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